또 다시 연예병사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군복무 중 음주와 안마시술소 출입 등이 문제가 됐는데요.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여부와 연예병사 제도의 허와 실에 대해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이번 사태는 어떻게 처음 알려지게 됐나요?
A)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진행된 위문공연에 참석한 연예병사들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공연을 마친 후 바로 자대 복귀를 하지 않고 인근 모텔에 투숙했는데요. 간부들의 통솔이 없는 상태에서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일부 병사들은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이 포착돼 파문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이들이 가수 세븐과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