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노출의 계절인데요.
요즘은 남자스타들이 TV나 영화 속에서 더 많이 벗는 것 같습니다.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요즘은 TV드라마나 예능, 영화에서도 남자 스타들의 노출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할리우드 영화 [레드2] 기자시사회가 열렸는데요. [레드2]는 전직 CIA 요원들이 은퇴한지 10년 만에 다시 뭉쳐 활약을 벌이는 이야기인데요.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등 할리우드에 전설적인 배우들 뿐 아니라 캐서린 제타 존스,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여기에 이병헌이 전직 한국 정보요원이자 세계 최고 킬러로 등장하는데요. 또 다시 이병헌의 상체 노출장면이 나옵니다. 초콜릿 복근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에 찍은 세 편의 영화 전부에서 상체 노출 장면이 나옵니다. [지.아이.조]1,2편이 모두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죠. 이병헌은 어제 '세 영화 모두 상반신 탈의 신이 나온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작품하면서 고생하게 돼 있나보다'며 '[레드2]시나리오를 보고 한숨이 나왔다. 3개월짜리구나. 나태해지지 않고 매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 결과물로서 여러분이 즐기셨다면 저도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